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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오늘(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DAY6 (Even of Day)는 DAY6가 2015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으로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발매 당일(31일)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2일 오전 9시 네이버 뮤직 1위를 비롯해 벅스 4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감미로운 음색이 만나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DAY6 (Even of Day)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끌고 나간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무대 위에서 합을 맞출 때 우리가 가장 강하게 뭉쳐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오랫만에 만나는 이들의 신곡 무대를 기대케 했다.
DAY6는 첫 유닛으로도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성을 입증하며 국내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유닛의 신보는 31일 자 한터 음반 차트와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의 일간 1위를 차지하고,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네이버 뮤직과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1일 오후 2시 기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K팝 대표 밴드'의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또 신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뮤직비디오는 많은 팬들에게 찡한 감동과 위로를 안기고 있다.
데니멀즈(DENIMALZ: DAY6 캐릭터)가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하는 KE(Young K), PIL(원필), DON(도운)이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준다.
뮤직비디오를 본 이들은 "캐릭터들은 귀여운데 스토리가 정말 찡해서 눈물이 난다", "노래 가사를 생각하면서 보니 더 울컥한다", "역시 좋은 음악은 힘이 있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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