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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박지연이 신생 기획사 희랑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다. 2013년 초연 당시 열연을 펼쳤던 원년 멤버 중 한 명인 박지연은 극 중 '몰리 젠슨'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가슴 절절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연의 활약은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JTBC '라이프', SBS '해치',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극에 깊이를 더한 박지연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서동재(이준혁 분) 방에서 수습 시절을 보낸 새내기 검사이자 황시목(조승우 분)의 학교 후배인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정민하' 역을 맡아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비밀의 숲2' 3회에서 깜짝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낸 박지연은 앞으로 배우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과 연기 호흡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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