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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뮤지컬 '더픽션', 3일 안방 1열에서 먼저 본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09:16


◇뮤지컬 '더 픽션' 공연 장면. 사진제공=HJ컬쳐

뮤지컬 '더픽션(THE FICTION)'이 중국에 진출한다.

제작사 HJ컬쳐는 3일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 뮤지컬 '더픽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 이은 두번째 라이선스 계약으로 오는 12월 상하이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컬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적인 중국 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작품 협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정의를 대변하는 살인마가 등장하는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이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게 한 담당 기자 '와이트 히스만', 이 소설대로 살인이 일어나자 이에 대해 조사하는 형사 '휴 대커'가 나오는 3인극이다.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 전개방식으로 빠른 템포와 중독성 강한 락 비트의 뮤지컬 넘버는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뮤지컬 '더픽션(THE FICTION)'은 개발과정이 주목할 만 하다.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며 매년 끊임 없는 작품개발로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2019년 한국관광공사 자막 지원작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객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더픽션'은 3일 한국관광공사 공연관광 페스티벌 'K-뮤지컬 온에어(K-Musical On Air)'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 8시에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볼 수 있다.

HJ컬쳐는 특별 이벤트로 온라인 적립 및 MD부스를 운영한다. HJ컬쳐의 자체 회원서비스인 'HJ멤버십'에 가입 후 온라인 관람 인증을 하면 HJ멤버십 스탬프를 받아 관람을 기념할 수 있다. 또한 HJ컬쳐의 뮤지컬 전문 MD스토어인 '문화상회'에서는 뮤지컬 '더픽션'의 OST와 DVD 패키지를 한정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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