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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한나가 '스타트업'에 이어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열일을 이어간다.
강한나는 극중 신우여의 '여구친'(여자 구미호 친구) 양혜선 역을 맡는다. 양혜선은 신우여와는 고려시대 때부터 약 700년 넘는 우정을 간직하고 있다가 광복 이후 연락이 끊겼지만, 2021년 갑자기 사람이 되어 신우여의 앞에 나타나는 인물. 신우여와 같은 구미호였지만, 먼저 인간이 됐고 수백년을 살며 몇 번의 진실된 사랑도 해봤지만 끝은 허무하다고 생각한 양혜선. 화려한 미모와는 달리 모자란 머리로 의외의 백치미를 보여주고, 신우여의 도움으로 연남대 역사학과에 가게 되며 이담과 그의 남사친 도재진과도 얽히게 된다.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강한나는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2016),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2017), tvN '아는 와이프'(2018), tvN '60일 지정생존자'(2019), tvN '스타트업'(2020)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스타트업'은 오는 10월부터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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