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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연이어 끝낸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연이어 끝낸 소감을 밝혀왔다. 그는 "'쌍갑포차'가 사전제작이다 보니, 겨울에 찍은 드라마인데 방송은 봄이 돼서 끝났다. 끝나자마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방송돼서 짧은 텀을 두고 시청자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삶의 희로애락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쌍갑포차'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사랑, 비혼, 전생을 이야기하는 '그놈이 그놈이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두 작품 모두 제작진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배우 등 모두가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을 해서 그런지 촬영 끝난 지금까지 깊은 여운이 남아 있다.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드라마의 비슷한 점은 둘 다 캐릭터가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는 능동적인 캐릭터였는데 그래서 연기하면서 더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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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는 특히 방송 말미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중단과 종영 연기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황정음은 이에 대해 "저보다는 감독님, 스태프 등 현장 관계자들의 고생이 많았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많이 고생해주신 분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얼른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연이어 거친 상황. 향후 계획에 대해 황정음은 "아직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 두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발전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낼 수 있게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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