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불청' 조하나, '깜짝' 모닝 엔젤 변신→신효범 "이상형은 최용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00:3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청춘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제주도 디너쇼가 공개됐다.

이날 양수경은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열창, 수준급 무대매너와 레벨이 다른 흡입력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날 저녁, 누군가와 심각하게 통화를 마친 브루노는 "독일집과 큰 문제가 생겼다. 친구에게 대신 관리를 해주고 집에 머무르라고 했다"면서 "주인한테 편지 두개 왔는데 친구가 확인을 못해서 잘렸다. 일주일 안에 나가라더라"며 고민을 했다. 그러면서 브루노는 "독일에 갈수가 없다. 가면 2주 격리해야한다. 친구한테 해결해달라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자방에서 양수경은 강문영에게 "너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여자다"면서 "솔직히 너 옛날에 별로였어"라고 했다. 이어 "너무 예쁘고 새침해서 시샘했다"고 털어놨고, 강문영은 "사람들이 그냥 나를 보고 잘난 척 하는 애로 착각들을 했다"고 했다.

그때 양수경은 "딸 있다"는 강문영에 "너 진짜 복이다"고 했고, 강문영은 "신랑 복 없는 데 애 복이라도 있어야지"라며 웃었다. 이에 양수경은 "난 아들이 3년 동안 속썩였다. 아들이 속썩이잖아? 남편 속썩이는 것보다 더 심하다"며 아이들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날, 조하나가 제주 여행에 합류, 초면인 새 친구 유미와 가장 처음으로 만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조하나는 모닝 엔젤이 되어 반가운 청춘들을 직접 깨웠다.

구본승이 최민용, 브루노, 유미와 함께 아침 낚시를 떠난 사이 남은 청춘들은 양수경을 필두로 아침으로 제주식 생선 반상 준비를 시작했다. 메뉴는 옥돔 미역국과 갈치, 고등어구이 요리였다. 이후 함께 고생해서 차린 제주식 아침 식사가 완성됐다. 고소한 옥돔미역국과 최성국이 땀 흘려 구운 제주 갈치고등어구이에 청춘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그때 김혜림은 "하나가 와서 너무 좋다"고 했고, 김광규가 조하나를 챙기자 최성국은 "하나한테 마음이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양수경은 "내 남자친구가 하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더라. 예쁘다더라"고 했고, 김광규는 "하나 인기 많다. 소개시켜 달라는 사람 많다"고 했다. 최성국은 김정균의 결혼식에서 조하나와 자신이 각각 부케와 부토니에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하나 주변 사람들이 '너 성국씨랑 언제부터야' 했다더라"며 웃었다. 그때 최성국은 전날 왔다는 조하나에게 "어젯밤 누구랑 있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하나는 알 수 없는 미소로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최성국은 "하나가 남자친구 생기는 거 대 환영이다"면서 "이왕이면 '불청' 안에서 생겼으면 좋겠다.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이야기는 청춘들의 '불청'내 이상형으로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여기서 스타일만 보면 신효범 누나와 양수경 누나다"고 했고, 그때 강문영은 "가슴"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광규도 양수경을 지목하자, 최성국은 "형이 수경이 누나해. 내가 효범 누나 하겠다"며 타협을 체결해 웃음을 안겼다. 신효범은 최용준을 지목한 뒤 "마초적인 느낌이 있다"고 했지만, 최성국은 "효범 누나는 스타일이 정해져있다. 도균이 형 같은 스타일이다"고 해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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