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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개그맨 김정렬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정렬은 "지인 집을 방문해서 술을 마신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차 안에 있었는데 시동이 켜져 있었다"며 "취중이었기 때문에 모든 장면이 명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시동을 켰다는 것은 제게 '운전할 의사'가 있었다는 것이므로 음주운전임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제 죄를 인정하며 죗값을 받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렬은 "적발 당시엔 귀가 조치 됐고, 3일 정식 조사를 받는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군가 음주운전 하는 것 같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김정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0.08% 이상) 0.275%으로 나타났다. 경찰 측은 "당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렬은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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