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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히든싱어6'에 세계를 '싹쓰리'한 월드스타 비가 마침내 출격한다. 당당한 자존심과 함께 나타난 그였지만, 예상치 못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깡'이 박살나는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처럼 당당하던 비는 마침내 들어간 통 안에서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를 듣고 완전히 무너졌다. 그는 "문 부수고 나가고 싶은데? 아니, 왜 이렇게 똑같아?"라며 안절부절못했고, 밖에 있던 판정단 역시 '일시 정지' 상태가 됐다. 판정단 중 한 명인 god 박준형은 비를 향해 "미안하다..."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이 사태에 비는 "되게 서운하네. 아니, 말씀 좀 하지 마세요"라며 분개(?)했다.
이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특별한 모창자의 등장이 예고됐고, 그의 모습을 확인한 비는 "왜 이러시는 거예요? 여기 오셔 가지고..."라며 당황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서 비가 "나, 탈락인 거예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장면도 공개됐지만, MC 전현무는 냉정하게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는 "한 번 살려주세요. 사람을 왜 이렇게 만들어요? 비참하게"라고 애원해, 처음 등장했을 때의 '월드스타 포스'와는 딴판이 된 모습을 보였다.
'1일 1깡' 신드롬의 주인공이자 세계를 '싹쓰리'한 월드스타 비의 수난이 예고된 JTBC '히든싱어6' 5회는 9월 4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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