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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걸그룹 최초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 진출 1년 만에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1984년부터 개최돼 전통을 자랑하는 'MTV VMA'에서 그간 걸그룹이 상을 받은 기록 자체가 손에 꼽힌다. 전설의 미국 걸그룹 TLC를 비롯해 데스티니스 차일드, 푸시캣돌스, 스파이스걸스, 피프스 하모니가 블랙핑크에 앞선 주인공. '올여름 최고의 곡' 부문뿐 아닌, '베스트 그룹(Best Group)' 후보에도 올랐던 블랙핑크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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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2일 예고된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Ice Cream'을 최근 발표, 인기 몰이 중이다. 이 노래 역시 지난 28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와 미국 톱 50 차트에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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