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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왕지혜가 신혼 1년차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질투의 화신이라 애정신을 찍으면 집에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그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상대 배우 이시언과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다. 낮은 수위의 스킨십을 찍은 날에 씻고 들어오라고 했다"며 "그날은 키스도 거부했다. 그 때는 남편이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남편이 지혜 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발톱에 낀 때까지도 사랑한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왕지혜는 "변기 사진까지 찍는다. 제가 실수를 하면 예를들어 변기 물을 안내린다거나 하면 그걸 사진 찍어서 놀리기 시작한다. 밖에 제가 외출했으면 핸드폰으로 전송해서 놀린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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