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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임정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터보의 명곡 '회상'을 재해석했다.
임정희는 어쿠스틱한 반주에 맞춰 자신만의 스타일의 '회상'을 재해석했다. 임정희는 원곡의 밝은 분위기와는 다른 자신만의 소울과 감성을 담아 흡인력 있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집중시켰고 랩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후배 가수들의 감탄을 불렀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임정희의 맑은 고음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임정희의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MC 김신영은 "지금 세대에게 태연과 아이유가 있다면 저의 스무 살 때는 임정희가 워너비였다. 그 임정희가 다시 나오니 울컥했다"며 임정희의 무대를 극찬했다. 원곡을 부른 김종국 역시 "임정희 씨는 훌륭한 보컬리스트인데 제 노래를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다. 공연을 보듯이 너무 좋은 무대였다. 감동이었다"며 찬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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