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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최초 아시아 출연진으로 구성된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대서사를 엿볼 수 있는 'Graceful 스팟'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이어진 장면 속, 북방 오랑캐 적장 보리 칸(제이슨 스콧 리)의 조력자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녀 시아니앙(공리)과 대적하던 뮬란이 자신의 능력을 자각한 후 "난 내 길을 알아"라고 말하는 부분은 소녀에서 전사로 거듭나는 대서사의 클라이막스를 예고하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남장을 벗고 치열한 전쟁터에서 본연의 모습으로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는 뮬란이 "모두의 명예를 위해 싸울 거야"라고 다짐하는 장면은 짙은 감동과 여운을 예고한다. 여기에 '내 안에 감춰진 진실이 눈을 뜬다'라는 카피는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전사로 성장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뮬란의 모습을 기대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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