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출하는데 혜정이 자기도 엄마 신발 신고 외출한다고 따라 나서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출을 앞두고 있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반짝거리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는 함소원은 이날도 역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 앞에는 진화를 쏙 빼닮은 딸 혜정이 함께 담겼다. 혜정은 엄마를 따라하고 싶은 듯 엄마 함소원의 신발을 신고 있는 모습이다. 함소원의 미모와 혜정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인다.
진화와 함소원은 지난 2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진화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파티를 하면서 춤을 추다가 진화를 봤다. 근데 너무 잘생긴 거다. 그 남자가 '우리 나가서 얘기 좀 할까?'라고 하는데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렇게 밤새 얘기를 했다. 진화가 마지막에 날 먹여 살리겠다고 하더라. 집 앞에서 반지도 끼워줬다"고 밝혔다.
진화 역시 함소원의 첫인상에 대해 "블링블링하고 천사 같았다. 원래 반지도 잘 안 끼는데 그날따라 반지를 꼈다. 마침 손가락 사이즈도 같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