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뮬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9월 10일→17일 개봉 연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27 08:4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최초 아시아 출연진으로 구성된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존의 개봉일을 일주일 연기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0일 예정이었던 '뮬란'의 개봉이 17일로 변경됐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뮬란'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우카쉬 엠부드카, 로절린드 챠오, 티지 마 등이 출연하고 '주키퍼스 와이프' '노스 컨츄리' '웨일 라이더'의 니키 카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가 론칭된 국가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디즈니+ 프리미엄 렌탈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0일에서 17일로 개봉이 변경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