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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골목식당' 이승기와 규현이 진심 어린 조언과 허를 찌르는 맛 평가로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애초에 자기들이 만든 음식에 관심이 없었던 거다. 말이 너무 앞선다"면서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다 연극이고 연기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때 이승기가 백종원의 특별 미션을 받고 '닭강정집'을 방문했다. 먼저 이승기는 사장님들의 긴장을 풀어줬고, 사장님은 "사실 지금 말하면 눈물날 것 같다"면서 이승기 앞에서 고해성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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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승기는 의견 취합 후 부드럽게 정답으로 유도하고, 동네 형이자 인생 선배로서 사장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특히 이승기는 "계산해야지"라며 5만 원짜리 두 장을 건넸다. 이승기는 "거스름돈 안 줘도 된다. 방송이니까 더 주기도 그렇다"면서 "많으면 이걸로 재료 사서 더 연습해라"면서 멋진 동네 형의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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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골목식당' 최초 2회 방문에 빛나는 규현은 '미리투어단'으로 지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홍석민과 'NO배달피자집'을 찾았다
앞서 백종원을 설레는 표정으로 'NO배달피자집'을 찾았지만 사장님의 달라진 피자 조리 과정에 "원리를 몰라서 그런다"며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의 눈높이 교육 후 사장님은 배운 그대로 피자를 선보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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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규현은 사장님에게 높은 온도에 피자를 구워보는 걸 제안, 이에 백종원은 규현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정확한 것 같다"면서 "사장님이 습관대로 토핑 양을 늘려 버린거다"고 지적했다. 사장님은 배운대로 다시 피자를 만들었고, 규현은 "더 고소하다. 아까보다 안 싱거운 것 같다"면서 "안 텁텁하다. 밸런스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이승기와 규현은 이날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남다른 활약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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