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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트렌드리더인 이효리에게도, 디지털 세상은 '요지경'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그럼 카카오톡을 통해서 '페이스아이디'를 볼 수 있는거냐"고 묻고는 "저는 카카오톡이 없는데.."라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면 단체 대화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회유에도, "단체로 얘기하면 많이 싸운다"는 남다른 신조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당당한 '수퍼스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버전의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효리 역시 본인의 스마트폰 속 일상을 마음껏 공유하겠다고 밝혀, 그녀의 꾸밈없이 솔직 유쾌한 일상이 공개될 '페이스아이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페이스아이디'는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이효리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이효리의 모습들과 함께 그녀의 사진첩, SNS, 주로 사용하는 앱, 인터넷 검색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일상 생활이 포착될 예정. 또한 모든 영상은 모바일에 딱 맞춘 세로 화면으로 구성돼, 스타의 리얼 라이프를 더욱 친근하게 '초밀착'으로 엿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e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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