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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앨리스' 형사 주원, 그의 날카로운 촉이 발휘된다.
주원은 '앨리스'에서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시간여행자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방사능 웜홀을 통과한 박진겸은 선천적으로 자신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는 무감정증을 겪게 됐다. 남들과 조금 다른 박진겸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준 것은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이었다.
그러나 10년 전 박진겸이 고등학생 시절, 박선영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이에 박진겸은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그리고 10년 동안 박진겸은 누구보다 형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됐다. 명석한 두뇌, 빠른 상황 판단력, 날카로운 촉, 강력한 운동 신경 등. 그중에서도 형사 박진겸의 날카로운 촉이 '앨리스' 첫 회 스토리 전개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주원을 3년 만에 만날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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