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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VOD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주요 플랫폼에서 1위를 석권하며 극장에 이어 안방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5000만달러(약 592억7500만원)를 돌파한 '반도'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반도'의 부가판권을 담당하는 NEW의 글로벌판권유통 계열사 콘텐츠판다는 "'반도'가 극장 동시 서비스 첫날부터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한동안 신작 타이틀이 부족했었는데 글로벌 흥행작 '반도'가 극장가에 이어 부가판권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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