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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5일 'Dynamite' 오피셜 뮤직비디오 'B-side' 버전을 공개했다.
그중 앞서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화제가 되었던 멤버 지민의 후렴구 파트가 새로운 'B-side' 버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발표됐던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파스텔톤 의상을 입고, 뒤로는 화려한 폭죽이 터지는 연출로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새로 선보인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레트로풍 의상을 입고, 8090 디스코 분위기를 물씬 풍겨냈다.
이에 맞춰 동안 페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덮은 머리에 파스텔톤의 반바지 착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달콤한 과즙이 터질 것 같은 깜찍한 동작과 안무를 선보였다면, 올백으로 머리를 넘기고 레트로 착장을 입고 난 뒤에는 요염한 눈빛으로 돌변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춤선을 선보이며 화면을 장악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 가사 중 '팔레트 속 색을 섞어 pick your filter 어떤 나를 원해, 난 너를 위해 매일 새로울 거야. 늘 똑같은 건 재미없잖아' 등의 가사를 인용해 지민을 '인간필터 그 자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에 일전에 지민이 한 인터뷰에서 옷에 따라 걸음걸이도 달라진다고 답했던 일화까지 다시 화제가 되면서 같은 안무, 다른 느낌으로 완벽 소화해 낸 것에 '역시 천재 아이돌답다', '빨리 지민의 무대를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열리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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