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원해 측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입원 치료 중…양호한 상태" (전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26 11: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가 격리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원해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는 "김원해 님은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하였으며 모든 임, 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해는 연극 '짬뽕'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더블에스지컴퍼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에스지컴퍼니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김원해 님의 코로나19(COVID-19) 치료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김원해 님은 연극 '짬뽕' 연습 중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격리시설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배우의 현장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의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하였으며 모든 임, 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소속 배우가 완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방역지침을 이행하여 확산 방지와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날씨에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올림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