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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곽승영 CP가 '트롯신이 떴다'의 새 프로젝트 '라스트 찬스'를 소개했다.
이에 '트롯신' 제작진은 다섯 단계의 오디션을 걸쳐 무대가 간절한 무명 가수 30팀을 추렸다. 이들은 트롯신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6인을 멘토로 맞아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이처럼 후배들을 직접 도와줄 수 있는 기회에 트롯신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곽승영 CP는 "처음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모든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하셨다. 실제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에는 후배 참가자들을 '내 새끼'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계신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다른 트로트 오디션과 차별되는 '라스트 찬스'만의 매력이다. 곽승영 CP는 "가장 큰 차별점은 트로트계의 '전설'인 트롯신 6인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이 아닌, 선생님이 되어 특급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트롯신과 후배 가수들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간적인 매력의 트롯신들도 만나보실 수 있다"며 '라스트 찬스'의 차별점을 꼽았다.
한편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오늘(26일) 결방하며, 다음 주 9월 2일부터는 한 시간 앞당겨 수요일 밤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새 프로젝트 '트롯신이 떴다-라스트 찬스'는 오는 9월 9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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