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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3라운드까지 마친 나태주는 "요한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중간에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꾸역꾸역 매달려 있더라"며 동생에게 고마워했고 김요한은 "포기하고 싶었는데 태주 형이 올라가고 있어서 제가 떨어지면 안 되니까 따라갔다"고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주자인 롱다리 헌터스의 김요한과 정혁이 남은 상황. 김요한은 "내 계획엔 나태주가 없었어. 하지만 역전드라마를 위해서 우리가 온 거다"라고 자신했다. 결국 그는 맹활약하며 막판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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