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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능 D-100일 특집으로 진행된 '공부가 머니?'가 전국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방송 이후 민이는 전문적인 보컬 수업으로 더욱 탄탄해진 실력을 가지게 됐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드러낸 것. 이에 2020학년도 수능 상위 1.5%의 성적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해 4년 장학금을 받고 있는 첫째 딸 인이와 한 번에 수시로 경희대에 합격한 둘째 딸 진이가 동생을 위해 직접 나섰다.
특히 사회가 제일 재밌었다는 말로 남다른 우등생의 포스를 보여준 인이는 사회 문화는 지문을 분석하지 말고 키워드로 접근할 것, 영어는 주장, 목적, 감정 등 유형에 따라 다른 접근법을 제시해 지켜보는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수능 출제자들도 꿰뚫어 보는 예리한 꿀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주혜연 교사는 영어 전문가로서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하는가 하면, 이병훈 전문가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웠던 점을 거론하며 난이도 변별에 대한 예측, 그리고 이와 관련한 최소한의 지식을 익혀둘 것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 마음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구체적인 것들부터 등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든 솔루션이 끝나고 박종진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굉장히 불안했는데, 이건 꿀팁 정도가 아니다. 이렇게 하면 대학 몇 개는 넘을 것 같다"라며 전문가들의 솔루션에 대해 극찬했다.
이처럼 수능 D-100일 특집으로 진행된 '공부가 머니?'는 전국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고민은 물론, 수능 대비 예측부터 현실적인 공부법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 저격에 성공했다.
자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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