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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영화 '다시 만난 날들'(심찬양 감독, ㈜푸른나무픽쳐스 제작)이 9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처럼 홍이삭, 장하은의 감성 뮤직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다시 만난 날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이 잘 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태일과 대학시절 밴드 멤버였던 지원이 우연한 계기에 재회하는 것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서투르기에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빛나는 청춘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영감을 얻고, 다시 함께 곡을 쓰고 노래를 시작한다. 태일의 잔잔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바다야 안녕'과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잠자리 지우개' 등 감미로운 OST 선율 또한 예고편 속 포인트 중 하나. 태일과 지원, 그리고 이들의 예전 모습을 꼭 닮은 밴드 '디스토리어'까지, 과연 이들이 어떤 음악을 완성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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