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김요한X조재성X정혁X권현빈, 10만원 차 짜릿 승리…1105만원 획득[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25 23:0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롱다리 헌터스' 팀이 최종 파이널에 진출해 1105만원을 획득했다.

25일 방송된 tvN '캐시백'에는 '파이터 헌터스' 팀, '태권 헌터스' 팀, '롱다리 헌터스' 팀이 격돌했다.

'태권 헌터스' 팀은 팀장 허경환을 필두로 나태주, 이대원, 가수 김요한이 팀을 꾸렸고, '롱다리 헌터스' 팀은 팀장 배구선수 김요한을 중심으로 조재성, 정혁, 권현빈이 의기투합했다.

또 '파이터 헌터스' 팀은 팀장 김동현을 중심으로 추성훈, 개리, 강경호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요한은 "배구 선수들은 수박을 손바닥으로 깬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할 수 있다"라며 시범에 나섰지만 추성훈과 김동현은 "수박 옆으로 놓으면 안된다. 세워서 해야지"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김요한은 "세워서 치면 아프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수박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는 첫인상이 가장 만만한 헌터를 고르는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 결과 롱다리 헌터스, 파이터 헌터스, 태권헌터스 순으로 경기 순서가 정해졌다.

1라운드 경기는 '점프'로 초강력 장애물을 넘으며 7분 동안 캐시몬을 획득하는 게임이었다.


'롱다리 헌터스'의 정혁을 순서로 시작했지만 장애물에서 떨어졌고, 팀장 김요한도 바로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권현빈은 먼 곳까지 가 큰 금액의 캐시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려 90만원을 획득해 냈다.

이어 출발한 조재성은 무려 300만원 캐시몬을 획득했고, 결승선까지 완벽하게 가져갔다. 이어 남은 시간동안 권현빈과 성혁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410만원을 획득했다.

'파이터 헌터스'는 개리를 선두로 시작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김동현 팀장이 40만원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추성훈이 경기에 나섰지만 장애물 회전봉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내며 거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추성훈은 바지 끈을 이용해 캐시몬들을 걸기 시작했지만 되돌아 오다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또 다시 시작한 강경호 개리 역시 쉽게 장애물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경호는 300만원의 캐시몬을 획득했지만 아쉽게 장애물에서 떨어지며 실패했다. 결국 '파이터 헌터스'는 90만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팀장 김동현은 "우리 팀원의 평균 연령이 너무 높았다"라며 실패 요인을 분석해 모두를 웃겼다.

1라운드 마지막 도전인 '태권 헌터스'는 허경환과 김요한이 필두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너무 쉽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대원은 날렵한 모습으로 100만원 획득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원의 성공으로 '태권 헌터스'는 '파이터 헌터스'를 이겼다.

이어 나태주는 300만원 캐시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이때 다시 이대원이 등장했다. 이대원은 밧줄을 이용해 장애물을 넘기 시작했고, 결국 300만원 획득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도전한 나태주는 100만원 획득에 성공하며 '롱다리 헌터스'까지 꺾었다. '태권 헌터스'는 무려 520만원을 적립하며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종료 후 점심식사 시간 한쪽에 있던 펀치기계를 발견한 허경환은 "재미로 한 번 해보자"라고 이야기했고, 나태주는 940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추성훈은 한 손으로 939점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도전한 개리는 한손으로 902점을 획득한 후 "게임도 못하고 펀치도 못친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는 회전 원판에 쌓여있는 캐시몬들을 팀별로 1명씩 도전해 금고에 넣으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첫 대결로는 이대원, 권현빈, 김동현이 붙었다. 김동현은 지난 게임을 만회 하기 위해 고가의 캐시몬을 쓸어 담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동현은 지난 파일럿 당시 100만원 캐시몬을 들었다 신발 때문에 실패했었던 경험을 떠올리고 맨발로 도전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대결로 '파이터 헌터스' 220만원, '롱다리 헌터스' 100만원, '태권 헌터스' 95만원을 획득했다.

두 번째 대결로 추성훈, 허경환, 조재성이 붙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허경환에 몸에 묶인 줄이 끊어지는 돌발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재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파이터 헌터스' 230만원, '롱다리 헌터스' 105만원, '태권 헌터스' 100만원을 획득했다.

세 번째 대결에는 강경호, 김요한, 나태주가 붙었다. 나태주는 스피드를 이용해 시작과 함께 엄청난 캐시몬을 쓸어 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강경호는 100만원짜리 캐시몬을 끌어오기 시작했지만 김요한이 이를 방해해 획득에 실패했다.

2라운드의 결과는 '파이터 헌터스' 525만원, '롱다리 헌터스' 270만원, '태권 헌터스' 390만원을 획득했다.

1, 2라운드 합산결과 1위는 '태권 헌터스'가 910만원으로 1등을, '롱다리 헌터스' 680만원으로 2등, '파이터 헌터스' 615만원으로 3등을 차지했다.


3라운드는 클라임 경기였다. 이 경기는 클라이머 2명이 캐시몬을 획득한 후 금고지기가 30kg의 금고를 10m 정상으로 끌어올린 후 넣으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로 도전한 '파이터 헌터스'의 강경호는 엄청난 스피드로 오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 역시 침착하게 정상까지 올랐다. 또 강경호는 300만원 획득함과 동시에 개리 쪽 캐시몬까지 획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로 '태권 헌터스'가 도전했다. 나태주와 김요한이 클라이머로 나섰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요한은 느린 속도로 오르기 시작했다. 나태주는 우선 300만원짜리 캐시몬을 던져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나태주혼자 단독쇼를 선보이며 캐시몬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롱다리 헌터스'가 도전했다. 김요한과 정혁이 클라이머로, 조재성과 권현빈이 금고지기로 도전에 나섰다. 김요한과 정혁은 시작과 동시에 정상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김요한은 300만원짜리 캐시몬을 던졌지만 가까스로 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롱다리 헌터스'는 김요한과 정혁이 엄청난 성공율로 캐시몬을 거의다 넣었고, 아래서 이 경기를 보던 추성훈은 "잘하면 역전 할 수도 있겠다"라며 감탄했다.

3라운드 결과는 '파이터 헌터스' 910만원, '롱다리 헌터스' 970만원, '태권 헌터스' 730만원을 획득했다.

결국 최종 승부는 1위 '롱다리 헌터스' 1650점, 2위 '태권 헌터스'1640점, 3위 '파이터 헌터스' 1525만원을 획득하며 '롱다리 헌터스'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 파이널은 그동안 획득한 캐시몬을 7분 동안 수거해 금고에 넣은 후 현금화 한 걸 가지고 돌아오면 현금을 획득하는 게임이었다.

'롱다리 헌터스'는 엄청난 속도로 금고에 캐시몬을 넣으며 현금화를 하기 시작했고, 먼저 정혁이 엄청난 금액의 현금을 가지고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롱다리 헌터스'는 1650만원 가운데, 1105만원을 획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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