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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웹툰 원작과 꼭 닮은 캐스팅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연애혁명'이 원작 웹툰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싱크로율 200%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달달한 애교남 '공주영'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 커플로 변신한 박지훈과 이루비의 묘한 분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케미가 돋보였다. 공개되는 티저와 포스터 속에서 상반된 분위기의 두 사람이 펼쳐내는 달콤살벌한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 날 공개된 티저에서도 남다른 케미로 관심을 모았다.
무관심한 듯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의 이루비는 공주영의 애정공세에 슬그머니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는 '왕자림'과 꼭 닮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명랑 쾌활 발랄한 '브이(V)' 포즈로 분위기를 이끄는 박지훈은 애교만점 직진 순정남 '공주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고.
공주영과 이경우와 함께 4인 브로맨스를 보여줄 고찬빈, 안도규 역시 짧은 머리와 해맑은 미소, 밝은 분위기까지 그대로인 '김병훈'과 트레이드마크인 얼굴의 반을 가리는 안경을 장착하고 등장한 '안경민'으로 제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으로 각 20분, 총 30화로 제작되며, 오는 9월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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