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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 삼광빌라!'가 청청 작업복 속에 피어난 앙숙 케미가 돋보이는 이장우와 진기주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우재희는 완벽주의 건축사무소 소장이다. 현장의 자잘한 부분까지 본인이 다 체크해야 마음이 놓이니, 업계에선 '디테일 변태'라 불린다. 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너무나 피곤하지만 클라이언트 만족도는 최고라고. 그런 우재희의 '기'에도 절대 눌리지 않는 이빛채운은 프로 인테리어 설치기사다. 책임감이 강하고 일에 대해선 어느 누구 못지 않은 열정을 가졌다.
그렇다 보니 기세등등 자신만만한 우재희와 자신의 전문분야에선 절대 물러섬이 없는 이빛채운이 공사 현장에서 사사건건 부딪힐 수밖에. 만나기만 하면 야수의 이빨과 사자의 손톱을 드러내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커플로 발전해나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로맨스 한상 차림 '오! 삼광빌라!'는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주말극 어벤저스'로 뭉친 작품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에서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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