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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주현미가 4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매일 아침을 청취자들과 함께 '설렘'과 '행복'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밝힌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80-90년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일상속의 반짝거리는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라디오는 DJ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방송입니다. 그런 점에서 솔직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이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주현미씨야말로 '러브레터'의 적임자입니다. 요즘처럼 힘든 일이 많을 때, 오래된 친구같은 방송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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