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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앨리스'를 통해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액션씬. 연기하며 총을 잡은 것은 처음"
'앨리스'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 김희선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액션씬'을 꼽았다. 김희선은 "액션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마 역할 중에서 칼은 들어봤어도 총을 잡은 건 처음인 것 같다. 무술팀하고 제대로 날 잡고 액션 연습을 했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관전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시간여행, 볼거리도 많은 드라마"
액션까지 도전할 만큼 '앨리스'는 김희선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김희선은 "시놉시스부터 굉장히 흥미진진했다. 이런 장르는 처음이라 대본을 진짜 열심히 분석하며 읽었다. 영화도 많이 보고 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봤다. 시청자분들이 '이건 뭐지? 그래서 걔 정체는 뭐야?'라고 끊임없이 빨려 들고 유추하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또 영화 같은 스케일도 특별할 것 같다. 시간을 오가는 내용뿐 아니라 볼거리도 많은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앨리스'의 관전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시간여행이다. 1990년대부터 2050년대까지 다양한 시간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도 볼 수 있고 과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태이와 선영 두 캐릭터를 연기하며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대를 오가는데 스타일, 말투, 성격까지 확확 달라지는 각각의 태이, 선영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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