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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 3회 진성 편이 분당 최고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음악예능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진성은 자신의 히트곡들에 얽힌 뒷얘기들뿐 아니라 힘들게 살았던 어린 시절, 40년에 걸친 무명생활, 늦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연출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또 13년간 무명가수로 활동해 온 모창능력자 김완준이 단 3표 차이로 진성을 누르고 우승했다. 그는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폭풍처럼 눈물을 쏟으며 진성에게 "형님, 감사합니다"를 거듭했고, 전율과 감동으로 3회를 마무리했다.
진성의 뒤를 잇는 네 번째 원조가수로는 시즌1에 이미 출연한 바 있는 가수 백지영이 재등장, 대폭 업그레이드된 실력의 모창능력자들과 사상 첫 '리벤지 매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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