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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가 큰 남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숨막혔던 도합 몸무게 측정이 끝난 후, 배태랑들은 한 명씩 개별 몸무게 측정을 시작했다. 만일을 대비해 허리띠, 안경, 양말 등 무게를 1g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300g 차이로 목표 달성에 실패하자 전신 탈의까지 감행하며 벌칙 공약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쳤다.이어 김용만의 차례가 다가오자 시선이 집중됐다. 김용만이 '무모(無毛)'라는 어마어마한 공약을 세웠기 때문. 이에 모두가 떨려했지만, 당사자인 김용만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옷도 벗지 않고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당초에 77.5kg를 목표했던 김용만의 몸무게 앞자리가 '8'이 나온 것. 이에 김용만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했다. 김용만은 정말로 다이어트 미션 도전에 실패한 것일까.
한편, 이날 멤버들은 가장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진,선,미'를 뽑으며 자축했다. 특히 '진'은 3개월 만에 체지방량을 무려 7.4%나 감량해 팀닥터를 놀래켰다는 후문.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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