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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글로벌 차트에서 폭발적인 영향을 발휘할 기세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2일자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또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며 국가 및 지역별 톱 50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발매 첫날과 마찬가지로 3위를 유지, 자체 최고 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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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48시간 만에 170만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이번주 싱글 차트 초반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주 영국 오피셜 차트 최종 순위는 28일(현지시각) 발표된다. 이때까지 이 순위가 유지된다면 방탄소년단은 영국차트 첫 싱글 1위 신기록을 추가하게 된다. 이전까지 방탄소년단의 영국 싱글차트 최고 기록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세운 13위였다.
이와 함께 다음주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순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핫100' 최고 순위는 정규4집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On)'이 세운 4위였다.
유튜브 기록도 갈아치웠다. 21일 오후 1시 뮤직비디오가 공개됨과 동시에 접속자수는 300만명을 넘어섰고, 24시간 만에 조회수 1억 11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가수 최다 및 최단 기록이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이너마이트'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어쿠스틱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어쿠스틱 버전은 멤버들의 보컬이 부각되도록 원곡보다 미니멀하게 구성됐고, EDM 버전은 색다른 편곡을 통해 원곡의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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