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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90년대 '홍콩 누아르' 시대를 이끈 '천장지구'(90)의 진목승 감독이 암 투명 중 사망해 아시아 팬들의 충격을 안겼다. 향년 58세.
이밖에 천무성 감독은 '대자홍랑' '선학신침' '정무문' '환락시광' '쌍웅' '남아본색' '전성계비' '샤오린: 최후의 결전' '묘성인' 등을 연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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