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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30kg 감량 후 '아이돌 같은' 새 프로필→'듣고 싶던 말' 27일 컴백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10: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허각이 30kg 감량 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은 가운데, 신곡으로 컴백한다.

23일 허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 이제 5년은 더 써야지. 듣고 싶던 말 2020.8.27 pm 6:00 공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벤치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헤드폰으로 아련한 감성을 더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프로필 사진 속 허각은 캐주얼 착장을 완벽 소화하며 여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허각은 30kg 감량으로 전과 달리 날렵해진 턱선과 몸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허각은 지난해 호평받았던 에이핑크 정은지와 듀엣곡 '이별은 늘 그렇게' 이후, 10개월 만에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로 돌아온다. '듣고 싶던 말'은 아름다운 악기들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서정적 발라드 곡으로, 이미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가사에 담아냈다. 히트 작곡가 이현상, 한경수가 나서 '명품 보컬' 허각과의 시너지로 명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또한 '듣고 싶던 말'은 올해로 뜻깊은 10주년을 맞아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했던 허각이 2020년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더욱 기대를 더한다.



한편 허각은 그 동안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93kg였던 그는 30kg을 감량, 63kg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허각은 "다이어트 전에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다 보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숨이 너무 많이 차서 힘들었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니까 한 곡 부르고 내려오면 헤어 메이크업을 수정이 아니라 아예 다시 해야 할 정도였다"라며 "30kg을 감량하고 나니 지금은 노래를 부를 때 숨도 차지 않고 오히려 노래가 더 잘 되는 것 같고 무대에 섰을 때도 땀도 나지 않아 헤어 메이크업팀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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