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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요트원정대' 최시원이 상상초월 뱃멀미를 겪는다.
본격 출항 후 바다 위에서 맞은 첫날밤. 크루들은 저마다 깊은 생각에 잠겼다고 한다. 그중 진구는 요트 내 자신이 머물 방에 아내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정성스럽게 붙였다고. 이어 진구는 "내 자랑이고 내 전부다"라며 가족을 향한 뜨거운 그리움과 애정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또 이날 진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출을 봤다고 한다.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장관이었다고. 이에 진구는 가족과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해가 막 떠오르는 새벽임에도 진구의 아내와 아이들은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에 잠들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 모습에 진구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에게는 울지 말라며 든든한 격려까지 했다고.
진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진구의 가족을 향한 사랑, 출항 첫날밤 바다 위에서 보인 진구의 뭉클한 눈물은 8월 24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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