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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이번 주 촬영을 취소했다.
CJ ENM도 일시 중지를 택했다. 24일부터 31일까지 tvN과 OCN,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 중인 주요 드라마의 촬영을 중단한다. tvN'악의 꽃'과 '낮과 밤', OCN '미씽',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촬영을 중단했고, '비밀의 숲'과 '청춘기록'은 이미 첫 방송 전에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이기에 예정대로 방송이 가능하다. 또 '서울촌놈'은 31일까지 촬영을 중단한 상태로 기촬영분을 방송할 예정이며 '엠카운트다운'도 휴방 된다.
25일 종영할 예정이었단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종영이 미뤄지는 것을 감수하고도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출연 단역 배우인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함께 연극을 했던 허동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가 출연했던 '도도솔솔라라솔'도 촬영을 중단했고 제작발표회 역시 취소했다. 출연 배우인 고아라, 이재욱, 김주헌, 서이숙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KBS는 '바람피면 죽는다'와 '암행어사', '오! 삼광빌라!', '비밀의 남자' 등 제작 중이던 드라마 촬영도 30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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