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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애Ent' 1호 그룹 '다섯장'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잘 될 거야'와 '시선고정'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촬영에 돌입한 '다섯장' 멤버들은 신인 아이돌에 맞게 상큼한 에너지를 뿜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놓았다. 이회택(후이), 김명준(MJ)은 현직 아이돌답게 자연스러운 미소와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 '다섯장'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진 장·영·특은 멤버들의 완벽한 컷을 위해 조언을 마구 쏟아냈고, 현장은 삽시간에 돌잔치 장소로 탈바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옥진욱은 생애 첫 화보 촬영임에도 연기 전공자의 몰입력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케이는 옥진욱에게 "아무리 봐도 진짜 배우상이야." 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시선 너무 좋아!"라며 환호성을 내질러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했다.
이회택(후이), 김명준(MJ), 옥진욱, 추혁진, 박형석은 각각 고추장, 기름장, 쌈장, 간장, 된장을 표현하며 촬영에 돌입, 뜨거운 열연으로 신개념 콘셉트의 매력을 200% 끌어올려 유세윤 감독의 극찬을 끌어냈다.
특히 강풍기만 틀어도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 못지않게 바람을 느끼는가 하면, 파도를 타듯 수상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연기로 안방극장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유세윤은 '다섯장' 멤버들에 대해 "열정이 있고 가진 것들이 많은 친구들이라 한국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아이돌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영탁의 '찐이야',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을 만든 대세 작곡가 '알고 보니, 혼수 상태'가 만든 '시선고정'의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녹음에 들어간 옥진욱이 목 풀기부터 심상치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자 작곡가들은 "목소리가 튠(톤 보정) 해놓은 것 같아"라며 옥진욱의 깔끔한 음색을 칭찬, 만족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듯 '다섯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무르익는 아이돌력(力)과 케미스트리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비주얼 퍼포먼스 트롯 그룹 '다섯장'은 본 방송에 앞서 데뷔무대를 가진 '쇼! 음악중심'이 끝난 직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최애 엔터테인먼트' 방송 직후에도 '다섯장'이 또 한 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트롯의 편견을 깨고 세련미 장착한 '다섯장'의 데뷔 준비 두 번째 이야기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다음 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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