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코로나19 개봉작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누적관객수 404만3836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18일째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400만 고지를 넘어선 것. 이는 코로나19 시국 이전인 지난 1월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최종 관객수 475만208명)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2월 1일 이후 무려 204일(22일 토요일 돌파 기준)만에 4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탄생한 것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2020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흥행작임을 확고히 했다.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오피스'(2014)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