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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코로나19 개봉작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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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오피스'(2014)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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