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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성우 윤소라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표현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소라가 과거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유명 성우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윤소라는 "대체 무슨 오해들을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 쓴 거다. 어린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감염될까 봐"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 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 노느라 마스크를 안 써요"라고 덧붙였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이 이어졌고, 그녀는 결국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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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윤소라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을 함께 한 소감을 밝히면서 "멤버들 모두 열심히 배워가며 연기했고 김태호 PD와 스테프도 행여 성우들한테 누가 될까 염려하며 완성도를 높이려 애를 써주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하하가 주인공 댄(마크 러팔로) 역을 맡았고, 데이브(애덤 리바인) 역에는 유재석이, 스티브(제임스 코든)와 트러블 검(씨 로 그린)의 목소리는 정준하가, 사울(모스 데프) 역은 박명수가 맡았다. 특히 연습 내내 어색한 목소리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던 광희는 다양한 상황에서 목소리를 남기는 감초 역할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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