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우간다 방문, 힘든 노동+교육·의료 복지 못받는 아이들 충격적"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8-21 12:1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11년 아프리카 르완다를 시작으로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배우 진구. 아프리카 봉사를 시작한 뒤, 매 순간 감사함을 느껴온 그가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아프리카 우간다. 위험한 일터로 향하는 어린이들의 검은 눈물이 흐르는 땅이다.우간다의 아동노동 인구는 무려 270만여 명에 달한다.

가난의 장벽 속, 위험한 장비를 손에 쥐고 일하는 어린아이들에게 건넨 진구의 따뜻한 마음을 들여다 보자.

'가족을 위한 이마촐렛의 꿈이 너무 예뻤어요'

드넓은 사탕수수밭 건장한 어른들 사이에서 일하고 있는 소녀 이마촐렛.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땀 흘리는 이마촐렛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을 숨길 수 없던 진구.

이마촐렛의 꿈은 간호사가 되어, 아픈 엄마와 동생들을 건강하게 고쳐주는 것이다. 이마촐렛의 예쁜 꿈과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한 진구! 진구가 이마촐렛에게 건넨 특별한 선물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씩씩해서 더 마음 아픈, 부라인 삼 형제

위험한 장비를 들고 풀 베는 일을 하는 부라인 삼 형제. 공부가 하고 싶어 학교로 향하는 부라인 삼 형제는, 교실로 들어서기도 전에 쫓겨난다. 끼니를 위해 낫을 들어야 하는 부라인 삼 형제. 그럼에도 씩씩하게 사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구의 마음에 더 아프게 남았다는데...

배움의 기회를 잃은 삼 형제가, 친구마저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선물을 한 진구. 진구 마음에 오래 기억된 부라인 삼 형제의 이야기를 스튜디오에서 만나보자



바다 건너 온 깜짝 편지, 공개!

진구에게 도착한 바다 건너온 반가운 소식!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 처음으로 보는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울컥함을 숨기지 못한 진구. 과연 진구를 만난 후 아이들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나이에 맞지 않는 힘든 노동을 하고, 배우지 못하고, 의료에 대한 복지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충격적이고, 안쓰러웠어요."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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