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세븐틴, 日 'FNS 가요제' 첫출연…타이틀곡 '24H' 무대 최초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8-21 08:2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후지TV에서 방송되는 일본 대표 가요제 'FNS 가요제'에 첫 출연 한다.

20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틴이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FNS 가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요축제다. 세븐틴은 해당 가요제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들은 9월 9일 발매되는 일본 미니2집 타이틀곡 '24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24H' 무대는 국내에서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24H'는 세븐틴이 언제나 캐럿(팬클럽)과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18일 일본 도쿄FM '스쿨 오브 록!'에서 선공개된 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 1위를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븐틴은 4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마이오치루하나비라'로 일본 레코드 협회 인증 더블 플레티넘을 획득했다. 더블 플래티넘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앨범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또 '오리콘 상반기 랭킹' 싱글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그만큼 세븐틴의 신곡 무대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높아진 상태다.

세븐틴은 30일 오후 6시 온라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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