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SBS 상암프리즘타워內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오늘, 내일 건물 봉쇄X방송 차질無"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20 15:5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SBS 상암프리즘타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봉쇄됐다.

SBS 측은 2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가 봉쇄됐다. 회사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SBS는 사옥 전체를 봉쇄해 내일까지 방역 조치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상암프리즘타워에서 일하던 SBS 직원들은 현재 목동 사옥에서 일하고 있다. 방송센터 대부분 목동에 있어 방송은 차질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또 목동 사옥 내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목동 소재의 CBS 역시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기자 1명이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김현정의 뉴스쇼'가 진행된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비상 음악 방송을 송출했다. CBS는 방역을 진행한 뒤 20일 정오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했고 오는 21일부터 '김현정의 뉴스쇼' 또한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21일부터 방송되는 '김현정의 뉴스쇼'는 자가 격리 중인 김현정 앵커를 대신해 손수호 변호사가 임시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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