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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인더숲'에서 자유분방한 시간을 가졌다.
세 대의 차로 나눠 탄 멤버들은 'BTS숲'으로 출발했다. 드라이브송으로 '대취타'를 선곡한 두 대의 차에는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반면 RM과 정국은 가사화 하고 싶은 표현들을 대화로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가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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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자칭 '탁구고수'인 진은 RM과 함께 탁구대를 설치했다. 동생들 놀리려고 게임을 하는 진은 지민과 탁구 대결을 펼쳤고, 식사 후 다시 한 번 승부욕에 불타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상가옥에 짐을 풀기로 한 정국은 기타를 먼저 꺼내 연습에 돌입했고, 요리를 담당할 것만 같은 진의 지휘아래 슈가, 지민 등은 함께 식재료를 정리했다. 방을 정하기 위해 멤버가 모였다. 슈가는 캠핑카, 정국은 수상가옥을 원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지민과 뷔는 아랫집을 본집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이용하기로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개인 시간을 즐겼다. 진은 처음으로 낚싯줄을 던졌다. 잡힐 것만 같은 행복함에 들떴지만, 아쉽게 물고기를 놓쳐버렸다. 그런 가운데 낚시대가 휘어질 만큼의 묵직함이 느껴져 기대감을 모았다.
지민은 정국에게 권투 교습을 했다. 열정적인 선생님이 된 지민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또 RM은 RC보트를, "옛 추억이 생각 난다"는 제이홉은 고무 동력기를 다시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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