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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69세'(임선애 감독)가 언론과 평단, 셀럽과 관객들의 극찬 속에 오늘(20일) 개봉했다. 개봉을 기념해 영화에 대한 추천과 호평이 담긴 '응원합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69세'는 신중하고 사려 깊은 자세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사건을 자극적이거나 전시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우리가 무심코 당연하게 지나쳤을 이야기를 일상의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리며 품위 있게 인간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생각하게 한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예수정 배우는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고 절제된 연기로 영화의 주제에 진정성을 더하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기주봉 배우는 현실성 있고 진실된 연기로 탁월한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준다. 여기에 장편 영화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위해 기꺼이 용기 있게 출연한 김준경 배우 역시 최고의 발견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임선애 감독은 데뷔작인 이번 작품에서 놀라운 완성도를 선보여 올해의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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