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운동중독+먹방 요괴’ 반전 일상…“천하장사도 저렇게 안 먹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16:0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신수지의 일상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신수지는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

신수지는 고난이도 동작을 가볍게 소화하며 아침을 시작했다. 다리를 일자로 쭉 찢는 등 놀라운 유연성을 뽐내는 그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워했다.

프로선수 급 격렬한 '차차차' 연습, 고난도 플라잉 요가, 그리고 한 시간에 1000칼로리를 소모하는 번지 피지오를 연달아 거뜬히 소화해 내며 전 국가대표다운 체력을 과시,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운동에 관심 없다는 홍경민은, 신수지의 끝나지 않는 운동 스케줄을 보며 "저는 동전 주울 때도 앉아서 줍는다"며 운동으로 달리는 신수지의 일상에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주변에 이 정도로 운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종국이다!"라며 '인간 운동 머신' 신수지를 '여자 김종국'으로 인정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수지는 건강한 몸매와 달리 '반전 식성'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침 식사로 무려 삼겹살과 항정살을 먹고 고칼로리 팝콘과 스프레이 생크림을 거침없이 입에 짜 넣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또한 저녁 식사로는 고기 '8인분'을 시키기도 해 모두가 화들짝 놀랐다. 이를 보고 지난주 MC로 새롭게 합류한 현영은 "천하장사했던 내 친구도 저렇겐 안 먹었다!"며 이제는 '리듬 체조 요정'이 아닌 '먹방 요괴(?)'의 탄생을 알렸다.

스튜디오에서 신수지의 하루 식단을 유심히 지켜본 전문가 군단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우려를 표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Bad"를 외치며 신수지 건강상태를 걱정했다.

이 밖에도 신수지는 국가대표 생활의 뒷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엄청난 운동량과 더불어 신수지의 새로운 부캐(릭터) '먹방 요괴'의 탄생 과정은 오늘(19일) 밤 8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