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이혼 후 근황 “제주도서 옥수수 농사지으며 생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15:38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제주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이 구본승의 지인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구본승은 점심 식사 준비를 앞둔 양수경에게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제주도에서 농사를 짓는 분이 계신다. 그분이 누나 힘내시라고 뭘 좀 보냈다. 곧 도착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곧이어 활어차가 등장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구본승은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 이하늘 씨께서 농사짓다 말고 그저께 저랑 함께 한치를 잡으러 갔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혹시 이하늘이 온 건가 싶어 기대했지만 이하늘은 오지 않고 한치와 오징어만 온 상태였다.

멤버들은 이하늘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이하늘은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늘이 직접 모종을 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하늘은 구본승과 함께 한치잡이를 하러 가는 날 제작진이 인사를 해 달라고 하자 일련의 사연 때문인지 "멀리서 실루엣만 잡아주세요"라고 말하며 어색해 했다. 구본승을 웃었고, 제작진은 '요근래 큰일 겪은 형이라...'라는 자막으로 이하늘의 이혼을 암시했다.

한편 이하늘은 11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1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월에 결혼 1년4개월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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