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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N 신규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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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녹화를 마친 뒤, 유재석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호흡이 환상적이다. 물론 저도 함께하고 있지만, 네 명의 케미가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귀띔했다. 오나라는 역시 멤버들의 케미 점수에 대해 100점 만점 중 220점을 매기며 기대를 드높였고, 전소민은 "99점이다. 1점은 여백의 미"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90점이라고 답한 제시는 "완벽한 건 없으니 노력해서 100점으로 가겠다"라는 포부를 덧붙였고, 100점을 외친 미주는 "첫 만남인데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처럼 대화를 해서 앞으로 촬영을 계속하면 케미 점수가 1000점이 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언을 더했다.
tvN '식스센스'는 오는 9월 3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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