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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여신’ 김규리, 직접 빚은 전통주 공개 “궁중 증류기로 만든 첫 소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09:1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김규리가 직접 담근 전통 소주를 공개했다.

김규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전통소주 빚기"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108+10 발효시키고 복원시킨 '조선시대 궁중 증류기'로 증류해서 만든 내가 빚은 첫 전통소주. 삼해소주"라면서 "배움은 끝이 없다. 그 중 최고는 역시 전통방식을 배우는 것! 누군가는 너무 느리다 말한다. 혹은 번거롭다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조금 시간을 들이더라도, 조금 더 정성을 쏟더라도, 우리의 전통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느리게 가도 괜찮다.

시간을 들이고, 정성을 쏟는 만큼 더욱 깊고, 더욱 반짝반짝 빛날 테니깐"이라고 처음으로 전통 소주를 빚고 완성 시킨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주부자 #으헤헤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완성 시킨 전통 소주와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완성된 결과물이 만족스러운지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김규리는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FM 95.1 MHz)'을 진행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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