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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수지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평소 운동에는 '1도' 관심 없는 패널 홍경민은, 신수지의 끝나지 않는 운동 스케줄을 보며 "저는 동전 주울 때도 앉아서 줍는다"며 운동으로 달리는 신수지의 일상에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주변에 이 정도로 운동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종국이다!"라며 '인간 운동 머신' 신수지를 '여자 김종국'으로 인정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수지는 건강한 몸매와 달리 '반전 식성'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침 식사로 무려 삼겹살과 항정살을 먹고 고칼로리 팝콘과 스프레이 생크림을 거침없이 입에 짜 넣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또한 저녁 식사로는 고기 '8인분'을 시키기도 해 모두가 화들짝 놀랐다. 이를 보고 지난주 MC로 새롭게 합류한 현영은 "천하장사했던 내 친구도 저렇겐 안 먹었다!"며 이제는 '리듬 체조 요정'이 아닌 '먹방 요괴(?)'의 탄생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신수지의 하루 식단을 유심히 지켜본 전문가 군단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우려를 표하며 신수지를 걱정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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