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 섹시퀸 선미의 등장에 첫 우정 균열 위기 사태를 맞았다.
결국 임영웅과 영탁은 선미를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영탁이 선미를 위한 간식으로 츄러스를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임영웅이 선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구애 작전을 개시한 것. 선미는 군대 시절 김광석과 유재하를 좋아했다는 임영웅에게 직접 유재하 노래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빗소리와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 보이스로 '우울한 편지'를 열창해 귀호강을 안겼다. 이때 츄러스를 사러 갔던 영탁이 복귀했고, 선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박원의 '노력'을 세레나데로 펼치며 치열한 삼각관계를 조성했다. 팽팽한 사랑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선미는 과연 둘 중 어떤 멤버를 짝꿍을 선택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붐 쌤이 트롯맨 F4와 선미를 위한 특별 래프팅 어드벤처를 준비한 가운데, 깜짝 커플 미션을 하기에 앞서 임영웅이 선미의 선택을 받기 위해 깜짝 매력 어필을 펼쳐 현장의 흥을 돋웠다. 임영웅이 SNS 상에서 핫한 반응을 얻은 인싸 댄스인 '아마존댄스'를 애교 가득한 표정을 곁들인 임영웅 표로 선보였던 터. 과연 혼신의 매력 어필을 펼친 임영웅이 선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오직 한 여자를 향한 임영웅과 영탁의 '흔들린 우정' 이야기가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게 할 전망이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15회분은 1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